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형규)이 19일 대학본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17학년도 2학기 창업마일리지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형규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꾸준한 창업활동을 펼친 나재욱(운동처방학과 4년) 외 69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4,876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창업 마일리지 장학금은 재학생들이 창업의지를 다지고 창업의 자긍심을 높여 적극적으로 창업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활동(창업, 창업강좌 수료, 창업동아리 활동, 창업경진대회 등) 참가 실적이 일정 마일리지로 적립되며, 적립된 마일리지에 맞는 창업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형규 창업지원단장은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창업활동한 재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는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창업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창업장학금을 9천만 원으로 늘렸다. 창업장학금은 매 학기 5월, 11월에 창업지원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