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농토피아 완주를 실현해 나갈 내년도 농촌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

20일 완주군은 2018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책자 2,000부를 13개 읍면에 배부하고 지난 18일부터 사업신청 안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홍보책자에는 내년도에 추진할 중점사업(61개 사업 90억6500만원)에 대한 사업내용, 신청대상, 신청조건에 대한 내용 등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먼저 농촌지원과 소관 사업에는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 농업인가공사업장 품질향상지원 등 16개 사업이며, 기술보급과 소관 사업은 총 45개 사업이다.

식량자원팀의 농업용 드론활용 벼생산비 절감단지조성 등 10개 사업, 원예기술팀의 고품질 우량딸기묘 생산시범 등 19개 사업, 친환경농업팀의 과수농작업환경개선사업 등 11개 사업, 과학영농팀의 로컬푸드 인증농산물 안전성 관리 등 3개 사업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별 해당팀에 문의해 사업별 추진방향, 내용, 신청요령 등을 상담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내년 1월 19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신청이 완료되면 현지심사에 착수, 평가한 결과를 완주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 상정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한 후 2018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내책자에 나와있는 사업별 업무담당팀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중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8년에 추진하는 농촌지도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많은 농업인들이 사업신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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