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이 보건복지부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시행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전국 지방의료원 34개소와 적십자병원 5개소 등 39개 병원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여부와 합리적인 운영체계 수립 등을 평가해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경영 등에 대해 서류평가와 면접, 현지조사 등을 거쳐 최종 평점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원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8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얻으며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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