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는 20일 농가를 돌며 금품을 훔친 A씨(46)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께 장수군 장계면 한 주택에 들어가 옷과 목걸이, 반지 등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시골마을을 돌며 2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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