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이상덕 회장이 취임했다.

20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북교총 회장 이‧취임식’에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 전 의원,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한국교육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 전주시의회 김명지의장, 윤성호 전교조전북지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북교총의 나아갈 방향을 ‘교사의 변화가 시대를 이끈다!’로 정하고 교사들이 교육개혁 주체로 앞장서서 변화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다시 태어나는 학교, 즐거운 면학분위기 조성▲학생인권과 함께 가는 교권 바로세우기 ▲교권보호 변호사비 전액지원▲교원성과급 차등지급, 교원평가 폐지, 교원근무평가제도 개선 ▲규제와 책임만 커지는 교원업무 과감히 개선▲전북교총, 전교조 전북지부, 전북도교육위원회, 전북교육청, 교육공동체원탁회의 추진과 교육개혁 공동선언 등을 언급했다.

완주 출생인 이 신임 회장은 현재 전주금평초등학교 교장이며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사장, 전주지방검찰청 형사조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대총동창회 부회장과 전주교육대 겸임교수, 사랑의 열매 시민감시위원, 전북교총 부회장, 한국교총 현장 대변인을 지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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