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와 중국 상주야금기사학원(총장 이풍중)이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20일 대학 본관 22층 화하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석대학교에서 김응권 총장, 이성철 교무국제처장, 김동주 글로벌교육지원센터장, 신상섭 조경학과장, 박기홍 외식산업조리학과 교수가, 상주야금기사학원에서는 장염(张艳) 부총장, 경청란(景青兰) 입학처장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상주야금기사학원 전문고등학교 과정 학생 90여 명은 현지 학교에서 2년 6개월의 교과과정 이수 후 우석대학교에 온다. 3학년 2학기 우석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서 교육이수 후 학부과정 어학능력 기준 등 통과자에 한해 우석대학교에 입학할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우석대학교는 상주야금기사학원 전문학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4(상주야금기사학원)+1(우석대학교 한국어교육원)+2(우석대학교) 편입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상주야금기사학원은 1961년 설립됐으며 3년 전문고등학교 과정과 5년 전문대 과정에 5천3백여 명이 재학 중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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