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가 성탄절을 맞아 ‘산타소방차’를 운영한다.

군산소방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사랑과 평화,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산타가 된 119’ 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산소방서는 이번 행사를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소방차들이 시내를 돌며 퍼레이드 행사를 하고 소방차 전시, 소방안전교육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했다고 밝히고 있다.

시내 퍼레이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오후1시 시청사거리,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남북로사거리, 26센터, 이성당 일대에서, 오후 7시에는 조촌동, 중앙로, 군산초등학교, 26센터, 남북로사거리, 롯데마트, 파인빌아파트 일대에서 선보인다.

또 22일부터 24일 오후2시~오후4시까지는 근대역사박물관 앞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소방차를 전시하고 포토존을 운영, 기념촬영과 어린이들에게 선물도 전달하기로 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친근한 소방이 되어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산타가 된 119’ 행사를 준비했다” 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기억되는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