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북도 주관 2017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지방세수 확충과 징수율 향상을 위해 도세·시군세 징수율 제고, 세수신장율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도내 시·군 징수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지방세 6298억을 징수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349억(7.4%) 증가한 수치다.
이는 다양한 납부 방법 홍보 및 납세 편의시책 추진, 시 산하 전 세무담당 공무원이 강력한 징수활동과 체납처분을 확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시는 선진 세정을 위한 직무연찬과 다양한 징수기법 토론회 등을 추진했고, 재산압류, 부동산공매, 매출채권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김상용 세정과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의 자발적이고 수준 높은 납세의식의 결과”라며 “공평하고 정확한 부과 및 다양한 납세홍보를 통한 선진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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