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도시 시즌2를 이끌어나갈 혁신도시특별위원회 민간위원에 양오봉 전북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대통령지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21일 정부서울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위원회 산하 혁신도시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북지역 혁신도시를 대표하는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양오봉 교수는 새 정부의 혁신도시 관련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양 교수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선캠프인 정책공간 ‘국민성장’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정책본부장을 맡아 대선 공약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혁신도시특위는 지역발전위원회의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혁신도시 특위 위원장을 맡았으며, 각 혁신도시를 대표하는 10명의 민간위원을 비롯해 국책연구기관 및 공공기관을 아우르는 총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서울=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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