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투자유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북도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방투자촉진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해 전국에서 투자하기 제일 좋은 지역임을 입증했다.

도는 올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한 사례다.

도는 우수자치단체 인센티브로 15억원 정도의 지방비 절감 효과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는 2016년도 15억원, 2017년도 11억원 등 총 2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지방비를 절감했다.

문원영 전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유치기업의 지원 및 사후관리에도 집중해 ‘투자하기 좋은 전북’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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