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형곤)는 21일 올해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가장 열심히 활동한 인물로 전라북도의회 최은희의원을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협회 측은 최은희의원이 그동안 장애인 권익신장 및 복지증진에 앞장서 전라북도 지역 장애인들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삶을 열어가는 길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었기에 7만 지체장애인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최 의원은 대한태권도협회장상,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에 이은 삼관왕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최 의원은 ”의원생활 내내 도내 장애인들이 어떻게 하면 차별받지 않고 불편이나 위험 없이 일상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해왔다“면서 ”공공행정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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