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7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대한 최종 성과보고와 차후 진행할 사후관리 지원 사업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북생진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19일부터 5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총 20개국 355개 업체, 380개 부스 규모로 1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전북생진원은 올해 사후관리 지원사업을 신설, 추진해 전북 식품기업들의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일조했으며, 세계발효식품특별전시, 식품기업 채용박람회,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B2B 상담회와 더불어 창업컨설팅과 채용박람회, 현장 무역 코칭 부스 운영 등 비즈니스 분야 프로그램 확대로 식품기업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컸다.
  또한 이번 엑스포를 통해 소비자 매출 23억원, 바이어 수출 계약 12억 원을 기록했으며, 현재도 31건, 16억원 규모의 거래 협의가 추가로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향후 그 성과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전북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올해도 발효식품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국내 식품전시회로써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엑스포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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