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전라북도가 실시한 ‘2017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군 선정과 함께 2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8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 군은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분기별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한편,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 강화와 효율적인 체납세 정리를 위해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채권 압류 등 활발한 징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체납의 주 세목인 자동차세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차량압류와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적극적 행정처분을 추진,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세 최소화에 온 힘을 다한바 있다.

박우정 군수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의 지방세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전 세무공무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납세편의시책과 친절한 세무행정추진으로 군민을 위하는 납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방세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징수실적 및 세수신장율, 목표달성도 등 6개 항목으로 지방세 징수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징수실적 우수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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