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생수전문업체 한국청정음료(대표 류장)가 남원소방서에 가죽안전장갑 등 550만원 상당의 안전물품을 기부했다.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에 따르면 한국청정음료는 자사에서 실시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모인 적립금을 재원으로 소방공무원들에게 가죽안전장갑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소방관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소방관의 현장 활동 대응능력 향상 및 부상방지, 복지개선을 위해 매 분기마다 전국의 1개 소방서를 선정해 기부 행사를 갖고 있다.

이날 남원소방서에는 대원들의 현장 활동에 꼭 필요한 가죽안전장갑 208켤레와 한국청정음료의 생산품인 몽베스트 생수 2,000여 개 등 총 5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장갑을 전달받은 이귀철 구조대원은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물품인 가죽안전장갑을 기부해 주신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소방에 관심을 갖고 아껴주신 만큼 더욱 힘을 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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