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17년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정 주요시책 등의 지자체 추진 상황을 평가·환류해 국정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일반행정과 사회복지 등 9개 분야에서 27개 시책, 68개 지표를 대상으로 추진성과를 평가한다.

평가결과 남원시는 총 9개 분야 중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중점과제 등 5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평가에 대비해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진지표를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또한 전 부서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부서간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등 철저하게 실적을 관리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소통과 화합의 시민참여 시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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