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 협의회(회장 박용철)는 지난 21일 "2017년도 결산총회"에서 박용철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결산총회는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한 해 그 동안 수고한 유공자들의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용철 회장은 그동안 ‘진실, 질서, 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군민의 도덕성 회복에 앞장서 왔으며 살기좋은 부안 건설, 선진군민의식 함양 캠페인,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근절 캠페인, 청정 부안 만들기 청결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박 회장은 지난 1980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 협의회에 재직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을 바탕으로 조직활성화 및 군내 유적지와 사찰 등의 자연정화와 학생봉사단을 운영, 살기좋은 부안건설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여 왔다.

박용철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바르게 살기 본연의 정신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며"내년에도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 협의회가 바르게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밝고 건강한 부안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평소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 오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군민 자랑스러운 부안을 만드는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팔순을 훨씬 넘었어도 젊은이 못지 않은 박 회장은 남을 위한 봉사활동이 몸에 베여 추석과 설 명절에는 외롭게 사는 독거노인 30가구와 마을 노인회관에 손수 지은 쌀을 전달, 명절을 흐뭇하게 보내도록 위로와 격려를 전해 남다른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에서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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