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22일 간부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6기 시정 핵심가치인 사람중심의 인권보장을 실현하고, 인권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정영선 국가인권위원회 혁신위원(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이 강사로 초청돼 ‘인권중심 행정의 방향’이란 주제로 90분간 특강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정에 인권 가치가 확산되는 것은 물론, 가장 인간적인 ‘인권도시 전주’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주시 공무원 조직에 인권 중심적 문화가 구축되고, 공직사회에 올바른 인권의식이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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