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1주1책,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선정.

익산시립도서관(관장 김병재)이 새해를 맞이하고 올해의 마지막 주를 돌아보는데 도움을 주고자 1주1책 추천도서로 도대체 저자의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를 선정했다.

‘일단 오늘은...’은 SNS 500만 뷰의 화제의 네 컷 만화 ‘행복한 고구마’를 그린 도대체 작가의 그림 에세이다.

작가는 험난한 일상 속에서 삶에 균형을 유지하고 소소한 재미를 찾고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행복한 저자 자신만의 삶의 기술을 전하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필코 즐거움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독자는 어쩌면 내게도 언젠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시립도서관 김병재 관장은 “자신에게도 언젠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비밀처럼 품고 사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싶었다는 저자의 바람이 책을 통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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