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공무원들이 소외계층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도청 12개 실국 및 3개 직속기관 등 15개 부서에서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송하진 지사는 간부회의를 통해 “연말과 동절기를 맞아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우이웃돕기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실국별로 지난달 11월 24일부터 배식, 목욕봉사, 자장면 봉사,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부서 특성에 맞춰 위문공연(문체국), 컴퓨터수리(기조실), 화재취약가구 안전점검(도민안전실) 등 맞춤형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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