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알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외식업체, 편의점 등과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는 26일 시장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완산·덕진구지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전주시지부, GS25편의점 전북지사, CU편의점 6권역, 세븐일레븐편의점 호남지역팀 등 6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여단체 대표들은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전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준법경영 교육 및 홍보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공동선언문의 주내용은 근로자의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 및 교육 노력, 사업주의 근로계약서 작성·최저임금 보장 등 준법경영 노력, 시민의 감시체제 활성화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성 노력 등이다.
시와 전주고용노동지청은 인권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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