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은 22일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완산교회에서 어르신을 위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배식봉사는 완산동 해바라기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먹거리를 준비해 중식 (떡국)을 제공했으며, 전주시민축구단 선수단 20여명이 참석해 저소득층 어르신과 독거노인 300여명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배식을 실시했다.
  선수단은 배식봉사에 참여해 배식, 테이블 정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도움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양영철 감독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쓸쓸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겠다”며"전주시민축구단으로 전주시민들에게 넉넉한 나눔과 배려로 감동을 주는 구단으로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연탄배달, 무료급식,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