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이종대 건설교통과장이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이달 말 명예퇴직을 한다.

이종대 과장은 지난 1987년 공직에 입문해 익산군 재무과를 시작으로 전북도와 부안군 등에서 근무했다.

공직기간 중 감사업무, 재난관리, 건설교통, 상하수도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이종대 과장은 지난 1월 부안군 건설교통과장으로 부임한 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을 직접 지휘하면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했으며 부안읍내 물길 조성을 통한 부안속살관광의 기초를 마련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면서 부안군정의 새로운 지평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 등 수차례에 걸쳐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이종대 과장은 “영광스럽게 퇴직을 하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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