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관표 고수면장이 35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 27일 홍 면장은 고수면 2층 회의실에서 정년퇴임식을 갖고 후배 공무원들과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이길수 부군수, 이경신 부의장, 이호근· 장명식 도의원, 김영호 군의원을 비롯해 각 읍면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홍관표 면장은 35년여 공직기간 동안 주민복지실현, 지역사회와 지방재정발전 등의 공로로 장관 표창 3번 등 각종 표창을 수상했으며 후배 공무원들로부터는 존경받는 자상한 선배로 알려져 있다.

홍 면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35년간 세정공무원으로 주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며 “퇴임 후에도 주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을 먼저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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