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 가족이 됨과 동시에 치안책임자로서 중책을 맡게 된데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재임기간동안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로 지휘관으로써 솔선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7일 제66대 순창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태형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김태형 서장은 제주 출신으로 경찰간부후보생 45기다. 2005년 경찰청 혁신기획단을 거쳐 2007년 제주 서귀포서 경비교통과장, 2008년 순창경철서 생활안전교통과장, 2012년 전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 계장, 2017년 전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을 엮임하고 순창경찰서장에 취임했다.

27일 오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에서 김서장은 “기본과 원칙이 존중받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업무에 능통한 전문가이자 프로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내부적으로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태형 서장은 매사에 적극적이며 정확하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갖추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으며, 부인과 1남의 자녀를 두고 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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