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활기찬 직장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27일 송하진 도지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간부공무원들이 소통 의지를 가지고 직원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활기차고 효율적으로 일 잘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며 “정책결정 과정이나 공직사회 조직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간부공무원이 열린 마음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종옥 능률협회 강사가 ‘스마트한 회의,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했다.
한편 도는 2016년부터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5굿 스타일 실천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매주 가족의날 정시퇴근과 월 1회 정시출퇴근의 날 시행, 유연근무 활성화, 결재판 없애기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과 불필요한 일 줄이기로 직장문화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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