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한광덕)가 2017년도 종무식을 시행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종무식은 익산역 대회의실에서 전북본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식적인 연말행사의 고정적인 틀을 벗어나 익산역, 전주역, 정읍역, 남원역 등 전북지역 주요 역들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영상을 통해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8년에는 새로운 열정으로 부서별 새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퍼포먼스 형식으로 재치 있게 표현해 참석한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광덕 전북본부장은 송년사를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힘든 순간들도 있었지만 이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코레일이 되기를 바라며 “창의적인 생각으로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통해 소통문화 정착과 주인 되는 삶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안전, 고객서비스, 사회공헌 활동 등 적극적인 공유가치 실현을 통해 새해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전북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코레일 전북본부”가 될 것을 당부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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