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전국 축제에 대해 현장평가와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18년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김제지평선축제를 선정·발표했다.

이번 글로벌육성축제 선정으로 문화광광축제 대표 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한 김제지평선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지원 등 정책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올해 김제만의 지역 문화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한 기획과 짜임새 있는 테마 마당별 공간 연출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 등을 마련해 어느 해 보다도 빛나고 성공적인 축제로서 시민과 관광객,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19회 축제는‘Beyond Korea, Global Gimje Horizon Festival~!’이라는 슬로건으로‘5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으로 새 단장 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하늘과 땅이 만나는 황금들녘의 비경 ‘지평선(horizon)’이라는 무형의 항목을 통해 현재까지도 변함없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것을 가장 잘 표현했다.

이 후천 김제 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9월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김제지평선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김제시민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는 2018년 10월5일부터 10월9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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