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김영찬)은 배려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이 흐르는 가족사랑 별빛 여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화)부터 12월 27일(금)까지 2일간 다양한 가족들이 감미로운 음악 속에서 별을 관찰하며 함께 어우러졌다. 현악4중주 음악을 배경으로 천체투영관에서 별들의 출생과 죽음, 성단, 성운 등 천체들을 감상하고, 전국 최대규모 304mm 주망원경과 보조 망원경으로 달․직녀성․견우성 등 동화 속 친숙한 별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의 천진한 눈망울에는 우리 천문의 밝은 미래가 담겨있었다. 이 행사는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김영찬 원장은“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고, 특히 연말을 맞아 사회적배려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화합과 나눔의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