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지난 27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박상식 서장 주재로 각 부서 과장, 주무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박상식 서장부임 이후 기획운영과 및 경비구조과 등 총 6과에서 2017년에 추진한 주요업무에 대한 성과 및 잘된 점, 미흡한 부분을 보고하고 2018년 추진할 주요업무에 대해 전 직원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보고회는 ►각 부서 주요 업무 성과 발표 ►업무 성과 분석 ►2018년도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효율적인 해양사고 대비‧대응 체계 구축, 민간구조자원 운영 및 활성화 △지역별 맞춤형 현장대응역량 강화, 다중이용선박 맞춤형 안전관리 △실효성 있는 수사활동 전개로 해양 법질서 확립 △오염사고 방제대응역량 제고 및 국민참여 예방활동 강화 등이 주요 업무 계획으로 발표됐다.

박상식 서장은 "2017년 추진업무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잘된 점은 상호 벤치마킹하여 2018년 주요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라" 고 주문했다.

이어 그동안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활기차고 성실하게 직무에 최선을 다해준 전 직원과 의경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장비점검을 철저히 해 출어선 등 해양종사자들의 안전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긴장된 현장 대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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