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임형택의원이 2017 대한민국 정책컨벤션&페스티벌에서 열띤 토론 펼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의회는 임형택 의원이 ‘2017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지방의원 정책원탁토론 배틀대회’에서 큰 활약을 펼쳐 지난 27일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은 “좋은 정책이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는 슬로건 으로 201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자치분권 세션’을 대폭 강화해, 정당대표 세션, 지방자치단체장 세션, 지방의원 정책원탁토론 배틀 대회 등 다양하고 건전한 정책 경쟁으로 사회적 공론을 형성했다.

올해 토론 배틀대회에는 전국의 지방의원 30여명이 참여해 1라운드 ‘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냐, 존속이냐’, 2라운드 ‘지방의회 26년,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배틀을 벌였다.

토론대회에서 서울성북구의회 목소영 의원이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 임형택 익산시의원, 오세광 대구서구의원, 우수상 최충진 청주시의원 등이 선정됐다.​

임형택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해서는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상시적인 간담회 및 토론회 개최, 회의 인터넷 생중계, 주민숙원사업비 투명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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