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 운봉파출소는 28일 관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사기, 교통사고,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박성주 경위 등은 이날 매요마을 등 관내 5개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걸려오는 전화는 바로 끊어버릴 것을 당부했다.

또 오토바이나 사발이 이용시 안전모를 착용할 것과 차량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과속 금지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서줄 것을 아울러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농산물 창고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애써 수확한 농산물이 도난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해줄 것과 범죄에 의심 가는 사람이나 차량 등을 목격했을 때에는 112로 신속하게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임상준 남원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범죄와 관련된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시민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공감 받을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