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가 즐거워야 시민이 행복하다”
박선이 전주시 덕진구청장이 올 한해 여성 특유의 섬세한 구정 활동을 펼치며, 기본 철학으로 삼았던 문구를 공개했다.
박 구청장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이면서도 능동적인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 말을 항상 생각했다고 한다.
이 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덕진구는 ▲구청장과의 자유로운 소통 ▲펀펀(Fun-Fun)한 투데이 ▲청원 문화생활 증진 ▲청원 창의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덕진구의 일련의 노력들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능률성 제고, 부서 간 소통·단합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내부고객의 긍정에너지는 외부고객인 시민들에게 더 큰 만족으로 보답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구청장은 “주민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한 양질의 서비스 첫 단추는 내부고객들의 사기진작과 올바른 직장분위기가 선행될 때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하고 해소해 주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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