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아름유치원이 ‘2017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로 선정됐다.

28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아름유치원은 교육부 2017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유치원·특수학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3월 문을 연 전주아름유치원(원장 김동파)은 전주시 완산구 정여립로 874(구 만성초)에 위치하며 총 12학급 3~5세 183명 원생으로 이뤄져 있다. 교실, 놀이터 등이 모두 열린 공간인데 교실은 동남쪽 U자형 배치로 채광이 높고 황방산을 조망할 수 있다.

외부 놀이공간과 잔디 마당은 중앙과 3세반 전면에 배치해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주출입구 맞이마당의 고목 느티나무는 보존했으며 하부는 휴게공간으로 만들었다.

한편 2017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로는 유치원·특수학교 부분 1곳, 초·중등학교 부분 6곳이 꼽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r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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