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아데카(전무이사 김영보)가 봉동읍사무소에 이웃사랑 성금 340만원을 기탁했다.

29일 완주군은 아데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2년째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아데카는 지난 2016년도에도 성금 32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생계가 어려운 이웃 17명에게 전달됐다.

김영보 전무이사는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익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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