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보육과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달 29일 관내 한부모 가족 보호시설인 성애모자원 등 3개소를 방문, 준비한 사랑의 후원품을 전달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여성보육과 직원들은 이날 정성스럽게 준비한 사랑의 떡국 떡 100㎏를 후원했다.

특히 후원물품은 친절우수부서, BSC 성과평가 우수부서, 저출산 극복 우수기관 표창 등 1년 동안 추진한 업무성과로 받은 시상금으로 위문품을 만들어 참봉사의 의미를 더해줬다.

이명희 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의 마음을 한데모아 더불어 함께한다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나눔의 정을 베풀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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