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상호금융 대표이사에 소성모 NH농협은행 부행장(디지털뱅킹 본부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지난 20일 개최한 인사추천위원회 추천에 의해 27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28일 대의원회에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소성모 신임 대표이사는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할 상호금융 대표이사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업인과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소성모 대표이사는 1959년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 해성고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여신단장, 상호금융 지원부장,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농협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