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근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이 현장중심,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새해 첫 업무를 기업 현장에서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김장근 본부장은 2일 김제시 황산면 황산리 플라스틱창호 제조업체인 ㈜그린시스템(대표 최광휴)을 방문해 농협과 거래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회사 경영상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등을 청취했다.
이어 냉동볶음밥, 곤드레나물밥 등을 가공해 대기업에 납품하는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 한우물영농조합법인(대표 최정운)을 찾아 공장시설을 둘러보고 업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근 본부장은 사업 확장 및 공장 증설을 위한 자금지원을 요청받고, 농협의 장기 저리 시설자금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장근 본부장은 현장 소통행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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