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김성칠 신임 전북지방우정청장-

전북지방우정청의 제33대 김성칠 신임 청장이 2일 총괄우체국장 및 우정청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전북우정청의 핵심가치로 ▲소통경영, ▲혁신경영, ▲융합경영, ▲상생경영의 네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경영성적 최우수청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또한 이를 위해 “고객과 직원에게 먼저 다가가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우정사업을 선도·혁신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할 것이며,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우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우체국 사람들이 화목한 직장분위기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CEO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성칠 신임 청장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5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주홍콩 총영사, 지식경제부 자동차조선과장, 중앙공무원교육원 연구개발센터장,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주중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전남지방우정청장 등을 역임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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