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향토산업마을과 창업 3년 미만의 영세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전북 마을상품개선 맞춤형 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북생진원의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 판매제품에 대한 상품개선과 패키지 디자인개선 등 품질고급화, 지적재산권(특허·상표) 확보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사업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며 더불어 기술수요조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4일 익산, 완주, 전주 지역을 시작으로, ▲8일 김제, 군산 ▲9일 고창, 부안, 정읍 ▲10일 남원, 순창, 임실, ▲11일 무주, 진안, 장수 등에서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생진원은 지난해 도내 129개의 향토산업마을 중에서 9개 시·군,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상품개선 10건과 패키지 디자인 개선 10건을 지원해 해당 제품의 판매액 6,600만원과 고용창출 11명의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농촌과 농민의 현실을 감안한 실질적 지원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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