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25%에서 2.20%로 낮춘다. 일반 상환 학자금 생활비 대출 한도는 매 학기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늘린다.

교육부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를 추진하기 위해 2일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약 131만 명의 학생들이 18학년도 1학기 동안 약 20억 원(연간 40억 원)의 이자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적정 수준의 생활비는 학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18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은 3일부터 본인 공인 인증서를 통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등록금 대출은 4월 25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4일까지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