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가 3일 겨울철 공사현장에 용접 등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용접ㆍ용단 작업 시 화재 예방에 관한 안전수칙으로는 ▲현장 안전관리 감독자 지정 관리 ▲용접 작업장 주변에 있는 가연성물을 제거로 용접불티에 의한 발화요인 사전 차단 ▲ 유류ㆍ가스 등 위험물질 별도 장소 집중관리 ▲작업장 내 모닥불 또는 행위 일체 금지 ▲불티 비산방지 덮개, 용접 방화포 설치 등 불치 비상방지 조치 ▲임시소화시설 비치 및 사용법 숙지 ▲공사장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교육 및 지도감독 철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용접 등 화기를 사용하는 현장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업할 때는 안전장비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