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 통장협의회가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의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420만원을 기탁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등1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종철)는 3일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성금 42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복지통장 42명이 십시일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해져 향후 영등1동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철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은 뜻깊게 행동이다”며 “동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동네복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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