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전북지역 주식거래량은 증가한 반면,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3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서 발표한 ‘2017년 12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도내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거래량은 2억 5630만 주로 전월(2억 4019만 주)에 비해 1611만 주(6.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1조 8541억 원으로 전월(2조 2041억 원)에 비해 3499억 원(15.88%) 감소했다.

도내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전월대비 변동이 미미했다. 거래량은 0.97%, 거래대금은 0.75% 이었다.

지난해 12월 도내 유가증권시장 거래량 상위 종목은 주연테크, 금호타이어, 미래산업, 삼성중공업, 우리들휴브레인, 파미셀 등 순이었으며,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KODEX코스닥150레버리지 등 순이었다.

도내 코스닥시장 거래량 상위종목은 KD건설, SBI인베스트, SCI평가정보, 디지털옵틱, 우리기술투자 순이었으며,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신라젠,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차바이오텍, 텔콘, 네이처셀 순이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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