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나누는 치유(healing)와 일상적 삶의 예술(public art)활동을 같이한 ‘인생 브런치 곁-딸촌 세레나데’가 마무리됐다.
  ‘딸촌 세레나데’는 작가공동체 ‘모리에서다’가 익산 춘포면 회화마을에서 진행한 2017년도 지역특성화사업으로 결과발표 전시가 지난 29일 열렸다.
  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예술교육-한 걸음 다가서기‘로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마을사랑방 마을회관에 모여 서로의 ’고단함 삶과 감성‘을 나누며 ’당신들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기념했다.
  결과 발표 전시는 ‘서로 얼굴 그려주기‘ ’자화상‘ 타일그림 등은 회관 유휴공간에 벽화로, 액자 전시로 꾸며지고 벽에 손 나무 그림으로 공간꾸미기 마무리와 송구영신 촛불과 함께 공간을 오픈했다. 이어서 회관 사랑방에서는 다과와 결과작품집 ’당신의 추억을 기념 합니다‘ 2018 달력을 보면서 그동안의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소풍_노란 풍선을 타고’ 사업의 일부 프로그램인 ‘상상마을이야기’와 콜라보로 진행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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