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신년인사회가 3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주요내빈들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축하떡 컷팅식을 갖고 있다.-

전북상공인들이 올해도 전북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으자고 한 목소리를 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주최하는 2018 신년인사회 및 제14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이 3일 호텔르윈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송하진 도지사, 김광수·유성엽·이춘석·정동영·조배숙 의원, 본보 유동성 사장과 유승렬 편집국장,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도내 각 시·군 단체장과 각급 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선홍 전북상의협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무술년 새해에는 도내 기업들이 성장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도 “전라도 정도(定道) 천년을 맞아 전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북이 전라도의 중심에 우뚝 서는 한 해로 만들자"면서 "올해는 전북도 천년 미래를 견인할 ‘새천년 도약 핵심프로젝트’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고,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 복지·환경·균형발전 등에 역량을 집중해 도정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제14회 전북경제대상 대상은 (주)전주페이퍼에게 돌아갔다. 본상 경영인 부문에서는 김택수 (유)호남고속 회장, 기업부문에서는 훼미리식품(주)전주공장이 각각 수상했다. /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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