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정보문화협회(회장 정영문)가 지난 3일 지역사회 저소득층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공연수익금 583,960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장애인정보문화협회가 지난 해 12월30일 익산역에서 희귀질환아동 및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가수 정문, 표신아, 심혜성, 예빈등을 초청 재능기부를 통한 공연행사 수익금이다.

총 수익금은 90여만원으로 이중 일부는 헌터증후군으로 치료중인 이민재(10) 어린이의 치료비로 후원했으며 성금 중 일부는 익산시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금으로 지정 기탁했다.

전북장애인정보문화협회 정영문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많은 분들이 협조하고 찾아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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