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강원석)는 4일 대형화재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를 통해 대상물 12개소를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선정했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 중 대형건축물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대상물로서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특정소방대상물로 매년 소방공무원과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심의회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12개소에 대해서는 관서장 현장 방문 안전컨설팅과 자위소방대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 개소별 소방간부 담당제,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대형재난 ZERO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강원석 김제소방서장은 “선정된 대상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컨설팅을 통해 대형화재 예방 및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연락·방문·소통을 통한 대상물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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