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동향면(면장 전을기)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4일부터 12일까지 주민과의 현장대화에 나선다.

이번 마을좌담회는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을 구석구석 누비고 있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각종 건설사업 건의와 친환경 우렁이농법에 대한 판로대책 등 많은 의견이 이어졌다.

또한, 겨울철 사랑방 운영에 진안지역 생산품 사용과 각종 보조사업 추진 시 관내업체 이용, 건강검진 시 진안의료원 등 관내 의료시설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청정진안 지키기 사업으로 쓰레기 3No운동과 친환경 우렁이 농법 등 각종 군정 역점사업도 홍보했다.

전을기 면장은“이번 좌담회를 통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영농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관내 작은영화관, 마이산명인명품관 등 많은 문화시설을 이용해 삶의 질도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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