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4일 군민의 생활속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한 '2018년 제2기 마을세무사 운영계획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제1기 마을세무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마을세무사로 남원에 소재하는 이춘연 세무사를 재위촉해, 금년부터는 먼저 분기별 1회 장수·장계지역을 대상으로 대면상담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제2기 마을세무사 임기 기간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운영,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 전통시장 상인 등 세금관련 고민이 있는 경우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한다.

세무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언제든지 상담신청을 할 수 있으며, 상담안내는 군 재무과(350-2282)나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훈식 재무과장은 “군민들에게 마을세무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2기 마을세무사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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