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7년 지방인재장학금 특성화분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의 ‘지방인재장학’은 우수 인재의 지역 내 대학 진학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로 국가장학 제2유형 참여대학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전국 197개교(4년제 및 전문대학)가 지방인재장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원광보건대학교를 포함한 10개교가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원광보건대학교는 2017학년도 리더십 전형 및 글로윙 전형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인재장학 혜택을 부여한 바 있으며, 2018학년도에는 특성화고 전형 입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장학생을 선발, 소득분위에 따라 1년에서 최대 전 학기 등록금을 지원 할 계획이다.

학생복지처장 김재곤 교수는 “우리대학은 각종 교내·외 장학의 안정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며, “올해에도 학생 개개인의 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장학제도의 정착을 위해 힘쓰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50여종의 다양한 교내ㆍ외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72억여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2016학년도 결산 기준, 출처-대학알리미, 2017. 8. 17.), 반값 등록금을 실현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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